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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서울 시청광장 공연에서 '소주 퍼포먼스' |
[뉴스핌=오지은 인턴기자] 싸이가 서울 시청 광장에서 열린 공연 도중에 소주 퍼포먼스를 감행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의 관심이 과거 이슈가 됐던 '공연 중 파격 퍼포먼스'로 번지고 있다.
지난 4일 오후 10시 서울 시청 광장에서 열린 '서울시와 함께 하는 싸이 글로벌 석권 기념 콘서트' 무대에서 싸이는 앙코르 무대에 올라 관객이 건넨 소주 한 병을 원샷하는 '싸이 소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에 싸이 소주 퍼포먼스를 접한 네티즌들이 SNS 상에서 "시청 공연 싸이 소주 퍼포먼스, 그래도 우리나라는 담배핀 퍼포먼스는 아직 없지, 레이디 가가 떠오른다" "싸이 시청공연 소주 대박이다 소주 ㅋㅋ 전세계 언론이 보고있는데.. 하긴 레이디가가는 대마초도 피던데 소주면 양호하지" "싸이는 소주, 레이디가가는 마리화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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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가가` 공연 중 마리화나 퍼포먼스 [사진=유투브 동영상 캡처] |
지난 9월 17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12 본 디스 웨이 볼(Born This Way Ball)' 콘서트 공연 도중 레이디 가가가 관객이 무대로 던진 마리화나를 피웠다.
레이디가가는 "마리화나는 내 인생을 바꿔 놨다. 덕분에 음주를 줄일 수 있었고 영혼의 특별한 경험과 동시에 음악적 영감을 얻는다"며 마리화나 예찬론까지 펼쳤다.
레이디가가의 마리화나 퍼포먼스 외에도 '공연 중 파격 퍼포먼스'가 또 있다.
바로 마돈나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딥키스 퍼포먼스.
마돈나와 크리스티나 아기레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지난 2003년 8월 개최된 MTV 비디오시상식에서 농도 짙은 기습 키스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이후 전세계에서 해당 퍼포먼스 패러디물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한국의 섹시 보컬 디바 호란도 지난 6월 MBC 뮤직 '원더풀데이' 공개녹화에서 마돈나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키스 퍼포먼스를 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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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오지은 인턴기자 (melong31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