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핫이슈] 대기업들, 임금삭감 - 감원 - 사업장 매각 ‘칼바람’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 장기불황 위기극복 카드에 샐러리맨들 발만 동동

자료 : 업계 종합
[뉴스핌=김홍군 기자] 동부그룹 철강 계열사인 동부제철은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임직원들의 임금을 30% 삭감하기로 했다.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불황이 장기화하며 적자가 지속되자 일반사원부터 최고경영자까지 전 직원의 월급을 깎는 고육책을 꺼내든 것이다.

동부제철의 임금삭감은 리먼사태 직후인 2009년 이후 3년만이다. 당시 동부그룹은 동부제철을 비롯한 전 제조 계열사 임직원들의 임금을 20~30% 깎았다 이듬해인 2010년 환원시켰다.

당시 1조500억원을 투자해 전기로 제철사업에 뛰어든 동부제철은 때마침 불어 닥친 불황의 여파로 적자가 지속되고 유동성이 악화되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동부제철 관계자는 “글로벌 철강경기 악화로 국내외 모든 철강사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까지 어려운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임금삭감의 배경을 설명했다.

기업들이 임금 및 성과금 삭감, 구조조정 등으로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부치고 있다. 유럽발 경제위기가 장기화하면서 2008년 리먼사태 직후 빼들었던 위기극복 카드들을 다시 꺼내드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동부제철과 함께 실적부진이 시달리고 있는 동국제강도 올해 임금을 동결했으며, 매년 상ㆍ하반기로 나눠 지급했던 성과급을 올 상반기에는 지급하지 않았다.

◇인력 감축으로 위기에 맞서

자동차업계는 인력구조조정으로 불황에 맞서고 있다. 판매부진이 지속되며 위기에 처한 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800여명을 희망퇴직시켰다.

이는 전 직원(5500여명)의 14%에 해당하는 것으로, 연구개발(R&D)과 디자인 부문을 제외한 부서의 인력들이 대거 회사를 떠났다. 르노삼성은 인력 구조조정과 함께 현재 130여개인 직영 영업점을 축소하는 작업도 진행하고 있다.

르노삼성은 올 들어 9월까지 전년 대비 39.7% 감소한 11만6606대 판매에 그치고, 지속적인 매각설에 시달리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한국지엠도 지난 6∼7월 부장급 이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아 130여명이 퇴직 절차를 밟고 있다.

쌍용차 역시 적자경영으로 지난 2009년 파업사태 때 약속했던 455명의 무급 휴직자에 대한 복직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있다.

조선업계에서는 극심한 수주난에 허덕이고 있는 한진중공업의 휴업이 장기화되고 있다. 한진중공업은 지난해 말부터 영도조선소에 근무하는 1200여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휴직을 실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500여명이 현재 휴직 상태이며, 이들에게는 전체 연봉의 50%만 지급되고 있다.

GS칼텍스(70여명)와 대한항공(50여명)도 희망퇴직을 통해 직원수를 줄이는 등 인력감축을 통해 위기극복에 나서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사업 정리 나선 기업들..인력 구조조정도 우려

포스코는 계열사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7월 기업설명회에서 그룹 전체적인 사업 시너지 제고와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계열사 구조 개편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포스코는 현재 70개인 계열사(손자회사 포함)를 52~54개로 축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대상은 자본잠식 상태인 국내 계열사와 해외 출자사 중 실적이 부진한 계열사들로, 인력 구조조정까지 우려되고 있다.

STX그룹 역시 국내외 자산 매각에 이어 STX메탈과 STX중공업을 합병하는 등 계열사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앞서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0년부터 핵심 계열사의 구조조정에 돌입해 대우건설과 금호생명, 금호렌터카, 대한통운 등의 주요 계열사들을 모두 매각했다.

재계 관계자는 “전 세계적인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에 처한 기업들이 위기극복을 위한 카드들을 하나 둘씩 꺼내 들고 있다”며 “애써 키운 인재들이 회사를 떠남으로써 기업 경쟁력이 약화되는 등 부정적인 측면도 있는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