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자동차는 글로벌 CSR 홈페이지(csr.hyundai.com)를 사용자 편의 위주로 개편해 새롭게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이해관계자들과의 커뮤니케이션 기능 강화, 접근 용이성 확보, 컨텐츠에 대한 사용자 편의성 증대 등에 중점을 뒀다.
우선 현대차는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 전달 방식에서 벗어나 사회복지기관 및 관련자들과의 양방향 소통을 가능케 하기 위한 다양한 기능들을 추가했다.
글로벌 CSR 홈페이지에서만 접수가 가능한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의 경우, 커뮤니티 기능을 새롭게 추가해 관계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현대차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글로벌 청년봉사단, 세잎클로버찾기, H-Volunteer Designer 등의 페이스북 계정들도 CSR 홈페이지와 연동해 각종 정보들을 SNS로 공유할 수 있는 소통 채널을 확보했다.
아울러 최근 이용이 보편화된 스마트폰과 다양한 디지털 기기 등의 사용자 환경을 고려해 웹 표준화를 구현함으로써, 어떠한 환경에서도 화면의 깨짐이나 미 작동하는 경우 없이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
또한 현대차가 운영 중인 타 부문 홈페이지와의 디자인 및 구성방식을 일치시키는 한편, 구글의 맞춤검색 기능을 도입해 강력한 통합 검색 기능을 갖춤으로써 사용자들의 이용 편의성을 증대했다.
이밖에 현대차의 다양한 CSR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토갤러리와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한 일러스트 홍보동영상 메뉴를 신설해 보다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글로벌 CSR 홈페이지 리뉴얼 오픈을 통해 현대차 사회공헌 활동의 역동성을 드러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및 이벤트를 통해 고객과 임직원들이 사회공헌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리뉴얼된 홈페이지를 통해 ‘2013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 신청서 접수를 다음달 11일까지 약 한달 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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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