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하나금융(회장 김정태)은 몽골 텡게르금융그룹과 지난 9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전략적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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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금융그룹은 이번 협약을 통해 ▲ 네트워크를 활용한 대고객 서비스 제공 ▲ 은행 업무 협조 ▲ 인력 및 정보 교류 등을 위해 상호 노력을 기울여 갈 계획이다.
텡게르금융그룹은 1999년 설립된 몽골 금융그룹으로 하스뱅크, 하스리싱, 하스시큐리티, 호러스노마딕솔루션, 프라임인슈어런스 등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하스뱅크의 경우 2011년 기준 총자산 MNT(몽골투그릭) 8176억 (USD 5억8600만 달러 규모)으로 몽골지역에 90여개 점포를 운영 중에 있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이번 몽골 탕게르금융그룹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하나은행은 리테일, PB부문, 그리고 외환은행은 기업금융, 수출입, 외환 부문의 강점을 토대로 몽골내 고객에게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등 협력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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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