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 성동구 옥수동 306번지 일대 노후주택가가 아파트 단지로 개발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 1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성동구 옥수동 306번지 일대에 대한 '주택법 의제처리 지구단위계획안'을 자문했다고 11일 밝혔다.
옥수동 306번지 일대는 1만3363㎡ 규모로 노후도가 77.6%에 이르는 주택밀집지역이다.
이후 사업지는 건폐율 37.25%, 용적률 229.5%를 적용해 지하 2층~지상 18층 이하 아파트 234가구를 건립할 수 있다.
위원회는 기존 7층 이하의 층고제한을 풀어주는 대신 도로와 공원, 사회복지시설을 기부채납하도록 지시했다. 아울러 건축계획 수립시 도시 경관을 위해 건축물 높이계획 다양화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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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