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연간 58억원 어치에 달하는 광역상수도 수돗물을 공짜로 사용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12일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새누리당 심재철 의원(경기 안양동안을)이 한국수자원공사 국정감사에서 밝힌 자료에 따르면 수자원공사는 지방자치단체 등에 유료로 제공하고 있는 광역상수도를 무료로 사용해왔다.
수자원공사는 전국 40개 광역정수장에서 정수 과정의 물이나 정수를 사용하면서 당연하게 요금을 내지 않고 있는 것이다.
수공이 무료로 사용한 수돗물을 지방자치단체 등에 공급하는 292.5원(전국 동일요금)으로 환산할 경우 연간 사용량은 무려 58억5000만원(수량 2000만㎥)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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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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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는 전국 40개 광역정수장에서 정수 과정의 물이나 정수를 사용하면서 당연하게 요금을 내지 않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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