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일동제약(대표 이정치)은 항섬유화제 '피레스파 정'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피레스파는 폐의 섬유화와 폐활량 저하를 지연하는 의약품으로 일본 시오노기제약이 2008년 발매한 세계 최초의 특발성폐섬유증 치료제다.
특발성폐섬유증이란 폐포벽에 딱딱해지는 섬유화가 진행되면서 폐활량 등 폐 기능이 감소하다 결국 호흡곤란에 이르는 질환으로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다.
일동제약은 지난해 시오노기와 피레스파에 대한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으며 올 7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희귀의약품으로 지정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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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