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3일 연속 상승 마감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은 이틀째 하락했다.
18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아바텍과 이지웰페어가 신고가를 경신했다.
IPO(기업공개) 관련주로 오는 25일 공모 청약 예정인 판유리 가공품 제조업체 아바텍은 이날 7700원(0.65%)으로 7일 연속 상승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코스닥 상장 예비 심사 청구기업으로 선택적복리후생 서비스기업 이지웰페어도 7600원(2.70%)으로 올라 신고가를 갈아치웠으나, 인그레이빙몰드 생산업체 세화아이엠씨와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는 각각 1만7750원(-2.20%), 1만6380원(-0.43%)으로 하락했다.
삼성 계열주로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반도체장비업체 세크론이 각각 19만5000원(5.41%), 6만3000원(0.40%)으로 둘 다 상승폭을 확대하며 5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또한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도 9만원(0.56%)으로 8일 만에 반등했으나, 의료기기 제조업체 삼성메디슨은 3990원(-0.25%)으로 내렸다.
건설주로 현대건설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21만원(-2.33%)으로 낙폭을 키우며 연중 최저가를 갈아치웠고, 종합건설사 포스코건설도 5만7500원(-1.71%)으로 내려 이틀 연속 52주 최저가를 보였다.
제조업주로 체육복 제조업체 네파와 티코아 및 금형생산업체 포스코티엠씨가 각각 6만1500원(-1.60%), 1만2000원(-4.00%)으로 둘 다 하락세가 지속되며 최저가로 밀려났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 장비 제조업체 선익시스템과 정전기제거장치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도 각각 5850원(-4.10%), 4250원(-5.56%)으로 빠졌다.
그 밖에 토목 공학용 통합솔루션 전문기업 마이다스아이티가 2만1450원(0.94%)으로 반등했고, 온라인 연합복권 시스템 구축 및 운영사업자 코리아로터리서비스와 생명보험사 미래에셋생명도 각각 1만4600원(0.34%), 6950원(0.72%)으로 올랐다. 반면 SI(시스템통합) 업체 LGCNS는 2만500원(-4.43%)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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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