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경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 마감한 가운데, 장외주식 시장도 나흘 연속 내렸다.
22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삼성 및 범 현대 계열주들이 업종별로 혼조세를 보였다.
삼성 계열주로 반도체 장비업체 세크론과 의료장비업체 삼성메디슨이 각각 7만3000원(15.87%), 4010원(0.50%)으로 올랐으나,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와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는 각각 19만7500원(-1.25%), 8만8500원(-0.56%)으로 내렸다.
범 현대 계열주는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이 5만6000원(3.70%)으로 5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토목 엔지니어링 서비스기업 현대엔지니어링과 개성공단개발 사업자 현대아산은 각각 20만6000원(-1.90%), 2만1500원(-2.27%)으로 하락했다. 또한 종합물류기업 현대로지스틱스도 1만5000원(-1.64%)으로 하락 반전했다.
IPO(기업공개) 공모주로 오는 25일 공모청약 예정인 판유리 가공품 제조업체 아바텍이 7800원(0.65%)으로 사흘 연속 상승하며 9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다음 달 7일 공모 청약 예정인 갠트리로봇 공장자동화 시스템 전문기업 맥스로텍도 8800원(1.15%)으로 이틀 연속 올랐다.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 청구기업으로 자가 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가 2만4000원(1.48%)으로 상승했으나, 인그레이빙몰드 생산업체 세화아이엠씨와 LCD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는 각각 1만7700원(-0.28%), 1만6300원(-0.49%)으로 하락했다.
제조업주로 기능성바이오 신소재개발 제조업체 아미코젠과 합성펩타이드 제조업체 펩트론이 각각 1만3000원(3.17%), 7500원(2.74%)으로 올라 차례로 5주, 52주 최고가를 경신했으나, 정전기 제거장치 제조업체 선재하이테크는 4150원(-1.19%)으로 내리면서 최저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그 밖에 건설업체 동아건설산업과 반도체 테스트업체 테스나가 각각 1만4500원(7.41%), 1만350원(0.98%)으로 상승했으나, SI(시스템통합)업체 LGCNS와 애니메이션 제작업체 오콘은 각각 2만원(-2.44%), 4450원(-2.20%)으로 하락하며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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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