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지점장 View] 이어지는 개별 모멘텀 장세

기사입력 : 2012년10월23일 08:46

최종수정 : 2012년10월23일 08:48



-박희철 교보증권 일산지점장

 

지난 주말 뉴욕증시는 구글의 3분기 실적악화와 EU정상회의 결과에 대한 실망감으로 큰폭의 하락세를 보였다. 

실적악화가 경기하락이 실물경기로 이어졌다는 분석에 유가도 큰 폭으로 하락했고, 금값 또한 하락하면서 2주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전일 코스피는 미국증시의 하락 영향으로 큰 폭의 하락세로 출발하였다. 장중에 연기금의 매수세와 비차익 프로그램 매수로 낙폭을 줄여가면서 약보합권에서 마감 되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대부분 하락 마감하였고, 경기 민감주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에 방어적 성격을 지닌 내수주와 중국소비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종목별로 한국콜마, 한국콜마홀딩스, 코스맥스, 에이블씨앤씨, LG생활건강 등이 강세를 보였고, 한올바이오파마가 성장 호르몬 관련 특허권 취득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이 1,320억 순매수를 보였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90억, 570억 가량의 순매도를 보였다.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 530억 순매도, 비차익이 650억 정도의 순매수를 보였다.

코스닥 또한 약세 출발 하였으나, 기관과 외국인의 순매수에 상승 반전 하면서 강보합권으로 마감 되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보였고,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종이목재등의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야권 대선후보 단일화 가능성에 다시 문재인, 안철수 관련주 우리들생명과학, 우리들제약, 써니전자, 우성사료, 미래산업등이 강세를 보였고, 반면 박근혜관련주들은 약세를 보였다. 

인천 송도의 녹색기후기금 사무국 유치 성공에 탄소배출권 관련주 글로벌에스엠, 에코프로, 에코에너지 등이 강세를 보였다. 제닉이 주력제품 성장에 따른 하반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고, 인터플렉스가 4분기 신제품, 신공장 효과 기대감에 강세를 보였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억, 230억 정도의 순매수를 보였고, 개인이 400억정도의 순매도를 보였다.

전일 새벽 뉴욕증시는 급락에 대한 반발 매수로 반등 했지만, 상승폭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였다. 유가는 경기부진에 하락 했고, 금값은 달러화 약세로 상승 했다.

기업들의 3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짐에 따라 낮아진 눈높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는 어닝쇼크가 발생할 때 증시는 큰폭의 하락세를 보일 영향이 크다. 

또한 환율하락으로 인한 외국인의 환차익 욕구에 매도세도 나타남으로써 지수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 당분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되고, 정책영향으로 인해 하단을 지지해 주는 박스권이 이어질 것으로 판단된다. 

지난달부터 이어진 개별종목 모멘텀을 가진 종목 위주의 단기트레이딩이 유효해 보이고, 장기 투자자의 경우 큰폭이 하락시 업종 대표 대형주의 매수가 유효해 보인다. 

4분기 실적 개선과 삼성전자향 제품 판매 증대 모멘텀을 지닌 KH바텍, 내년 교육분야 정부정책 수혜주인 예림당, 윈도8 출시에 따른 터치패널 수요 증대 기대감에 따른 에스맥, 방송부분 실적 개선세와 제이콘텐츠허브의 실적개선이 기대되는 제이콘텐트리가 유효해 보인다.




▶ `분양속보` 대명리조트(콘도) 1200만원대 파격 분양!

▶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뉴스핌 Newspi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