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S-OIL(대표 나세르 알 마하셔)은 서울 양천소방서에서 화재진압, 응급구조 활동 중 부상을 입은 소방관들에게 격려금 6000만원을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S-OIL은 '공상소방관 격려금 전달식'을 갖고 지난 7월 화재 진압 중 추락하여 부상을 입은 경민호 소방경(45세) 등 30명에게 각각 2백만원을 지원하며 쾌유를 빌었다.
S-OIL 관계자는 "위험한 사고 현장에서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다가 부상당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방관들에게 위로와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의 수호자인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S-OIL은 2006년부터 7년째 사회 곳곳에서 묵묵히 자신을 희생하는 소방관들을 응원하기 위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소방영웅지킴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순직 소방관 발생 시 유족에게 3000만원의 위로금을 전달하며, 매년 연말 모범 소방관을 포상하는 한편 해마다 순직소방관 자녀 100명에게 장학금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소방관 부부 휴(休) 캠프’를 열어 격무에 지친 소방관들에게 휴식의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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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