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지난 3분기를 기점으로 LG전자의 휴대폰 부문 수익성이 턴어라운드를 시작했다는 진단이 나왔다. 따라서 올해 4분기와 내년 LG전자에 대한 비중확대가 바람직하다는 조언이다.
대신증권의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2일 보고서를 통해 “지난 한 달동안 LG전자의 주가는 종가기준으로 12.4% 상승했으며, 코스피의 상승률(-4.9%)을 상회했다”고 말했다. LG전자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6개월 목표주가는 9만5000원을 유지했다.
우선, 휴대폰의 수익성 턴어라운드가 지난 3분기를 기점으로 시작됐다는 판단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2012년 4분기 및 2013년 흑자기조 하에 마진율은 점차 개선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박강호 애널리스트는 올 4분기 LG전자의 휴대폰 출하량은 1540만대로 3분기에 비해 7.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반면, 스마트폰 판매량은 840만대로 전분기대비 20% 증가하면서 전체 출하량 증가률을 상회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또한 스마트폰 비중(54.5%)이 50%를 넘어서면서 피처폰 판매량을 처음으로 상회할 것으로 분석됐다. 그는 “스마트폰 비중 확대, 프리미엄인 옵티머스G의 판매량(약 110만대 추정)이 반영되면서 전분기대비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매출, 이익 증가가 기대된다”며 MC부문의 영업이익률이 올 4분기에 1%, 2013년 1분기에 1.5%로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글의 넥서스4를 LG전자가 담당한 점도 LG전자의 스마트폰에 대한 벨류를 높이는 요인이라는 지적이다. 박 애널리스트는 “넥서스4의 판매량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러나 LG전자 입장에서 보면 차세대 OS(키라임 파이) 개발 참여에 대한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며, 글로벌적으로 LG전자의 브랜드를 높여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또한 태블릿PC 및 스마트 TV 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적인 확보(OS 보완 및 하드웨어의 최적화에 기여)에 기여할 것이라는 판단이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점유율 확대가 2012년 4분기 이후에 글로벌적으로 빠르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LG전자의 프리미엄 LTE 모델인 옵티머스G와 옵티머스 LTE2, 3G모델인 L시리즈(3,5,7)의 출하량 증가 및 경쟁사의 판매 둔화 영향으로 3분기에 노키아를 추월했으며, 4분기에 HTC, RIM, 화웨이 등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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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