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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주 (11/2) - CJ대한통운

기사입력 : 2012년11월02일 09:01

최종수정 : 2012년11월02일 09:02

우리투자증권 투자정보센터의 유가증권 및 코스닥시장 종목 추천 현황입니다.


[ 2012년 11월 2일(금) 추천 종목 현황 ]

◆ 신규 추천 종목

▷ CJ대한통운

- 4/4분기는 계절적인 성수기로 연말 택배 물동량 및 연말 밀어내기 수출입물량 호조가 예상. 택배 물동량은 CJ대한통운 단독 기준으로 연간 21%, CJ GLS 통합시 40%에 근접할 것으로 전망됨
- 국내 육상물류 시장 1위 사업자로서의 시장 지배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이익 창출이 가능하며, 재무안정성을 바탕으로 지난 3년간 설비투자를 확대해 경쟁사대비 높은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 것도 긍정적. 또한 2013년은 CJ GLS와의 합병으로 시너지 효과도 예상됨

▷ 대우인터내셔널

- 3/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1,241.3% 증가한 515억원으로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대폭 신장. 사업포트폴리오 재구성 및 비핵심사업 매각 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효과
- 4/4분기는 중국 철강가격 회복, 계절적 요인에 따른 자동차 부문 매출 증가, 니켈 생산 개시 및 호주 유연탄 생산 확대 등으로 실적 호조세 지속 전망. 또한 2013년 미얀마가스전 상업생산 개시에 따른 E&P가치 레벨업 전망

◆ 제외 종목

▷ 만도, 대한항공,

◆ 기존 추천 종목

▷ SK하이닉스
- 모바일 DRAM 비중 확대를 통해서 3/4분기 ASP 하락 방어 및 영업손실 축소(4/4분기 전체 DRAM 매출액 중 모바일 DRAM 비중은 46% 전망). 태블릿 PC 등 새로운 응용기기 증가에 따른 DRAM 및 NAND 출하량 증가로 4/4분기 흑자전환 기대.
- 동사를 포함한 DRAM과 NAND 제조업체들의 설비투자 축소는 2013년 메모리 업황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

▷ 파라다이스
- 제주 그랜드 카지노를 통합해서 2012년 3/4분기부터 사업부 실적에 포함되기 시작했고 부산 파다이스 호텔은 올해 연말부터 연결 실적에 포함될 예정. 이에 따라 동사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301억원(20.0%, YoY), 1,006억원(99.2%, YoY)에 이를 전망(당사 리서치센터 전망치).
- 한편, 내년 하반기 워커힐 카지노 매장면적 확대, 2013년 부산 카지노 인수, 2014년 인천 카지노 인수 등으로 성장 스토리는 중장기적으로 지속될 전망

▷ KT
- 동사는 12월 초까지 미디어콘텐츠, 위성, 부동산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분야의 전문회사를 설립하기로 함. 미디어, 신용카드, 부동산 등 비통신 사업의 성장성이 높으며, LTE 가입자도 본격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2012년말 LTE가입자 목표인 400만명 달성이 가능하다고 판단.
- 경쟁사대비 LTE 가입자 비중이 낮아 3/4분기부터는 LTE가입자 증가에 따른 ARPU 증가세가 이어질 전망. 여기에 5% 수준의 높은 배당 수익률이 기대되는 점도 매력적이라는 판단

▷ LG
- 주요 상장 자회사들의 실적모멘텀이 하반기로 갈수록 강화될 전망. LG전자는 휴대폰 사업이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한 가운데 가전 및 에어컨 사업은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면서 4/4분기에도 호실적 전망
- LG화학은 화학경기의 둔화 우려가 남아있지만, 정보소재 등 사업포트 폴리오 다양화를 통해 4/4분기부터 실적회복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 또한 지난 9월 LG실트론이 상장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함에 따라 실트론 상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음

▷ 효성
- 동사 캐쉬카우인 스판덱스는 수요 증가 및 견고한 시황 지속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세를 보일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3/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 1,986억원(0.8%, QoQ), 952억원(7.8%, QoQ)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한편, 4/4분기에도 중공업 부문의 성수기 진입과 원가율 안정 등 영향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2013년에는 흑자로 전환되며 동사 영업이익 개선에도 기여할 전망

▷ GS
- 편의점 호황에 따라 GS리테일의 실적 및 시장가치가 개선되고 있으며, 2012년 하절기를 거치면서 전력의 구조적인 부족 현상이 대두됨에 따라 GS파워 및 GS이피에스와 같은 발전 자회사들의 가치도 부각
- 2012년말에 GS칼텍스의 4번째 고도화 설비를 완공. 고도화 비율(기본 정제 능력 대비 고도화 설비 처리능력의 비중) 상승과 제품 믹스 개선에 따른 실적 증가 기대

▷ 매일유업

- 2012년 실적은 매출액 10,352억원(+9.6%, y-y)과 영업이익 320억원(+106.4%, yy), 순이익 222억원(+393.3%, y-y)으로 전망(Fnguide 컨센서스기준). 전 품목군에 걸친 시장점유율 상승, 프리미엄화에 따른 수익구조 Level-up, 수출 확대를 통한 성장성 확보, 유기농 유제품시장 선점 등의 효과에 기인
- 올해 말에는 해외사업에 대한 구체적 전략(유통채널확대 여부, 수출 카테고리 확장)이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장기 성장성에 따른 투자 매력 부각. 또한 적자 사업부인 외식부문의 효율화 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자회사 제로투세븐의 IPO도 추진되고 있다는 점에서 장기 펀더멘털 개선 가능성이 부각되는 시점이라는 판단

▷ 씨젠
- 2012년 5월 뉴욕주 허가에 따른 성감염증 품목 및 고마진 분자진단 제품관련 매출비중 확대와 더불어 하반기 OEM 수출 및 기술수출 B2B성과로 4/4분기 사상최대 실적 경신기대
- 또한, 2013년에는 식품 검사 품목의 신규 매출 발생에 이어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에 따른 기술 수출료 유입 등으로 중장기적인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긍정적

▷ 컴투스
- 4/4분기에 10여 종의 신규 게임들을 출시할 예정에 있어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하며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으로 예상.
- 동사의 자체적인 게임 개발능력에 따라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의 동사의 지위를 공고히 해줄 것으로 기대되며 이에 따라 성장세도 꾸준히 이어지며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32억원(154.9%, YoY), 68억원(580.0%, YoY)을 기록할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 풍산
- 최근 중국을 비롯한 유럽, 미국 등 해외주요국들의 경기 부양책이 단행되면서, 주요 금속 가격 상승이 예상되고 있어 동사의 주가는 전기동 가격에 대한 민감도가 높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할 필요가 있음
- 3/4분기 영업이익은 411.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4.3%증가. 하반기는 방산부문의 매출이 집중되는 시기로 4/4분기에도 외형성장 지속할 전망이며 전기동 가격 상승에 따른 판가 인상과 제품 판매증가로 신동부문의 실적 증가도 기대됨

▷ 한섬
- 4/4분기 성수기 진입에 따라 남성복 브랜드인 시스템 옴므와 랑방컬렉션이 전체 성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매장수 증가 효과 등이 점차 가시화될 것으로 예상
- 경기 및 소비 둔화기에도 불구하고 소비의 고급화가 지속되는 가운데 현대백화점의 유통 채널 및 마케팅력 등을 토대로 향후 추가적인 해외 브랜드 양수 등을 통해 명품 부문으로 활동 영역을 넓히며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는 판단.

▷ 태광
- 선별 수주를 통한 수익성 확보와 설비 증설을 통한 고수익성 단납기 수주 물량 확보로 하반기로 갈수록 동사의 실적이 더욱 개선될 전망
- 동사의 월간수주는 설비증설 효과가 본격화된 6월부터 신규수주가 증가하면서 약 1,900억원 규모인 현재 수주잔고가 연말기준으로 약 2,300억원까지 증가할 전망. 이에 따라 동사의 2012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495억원(35.0%, YoY), 612억원(67.7%, YoY)에 이를 것으로 기대됨(당사 리서치센터 추정치)

▷ 제닉
- 동사는 국내 1위의 마스크팩 제조업체로서 주력제품인 수용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의 안정적인 성장세 유지. 상반기 홈쇼핑 방송일정 차질로 다소 부진한 실적으로 보였으나 3/4분기부터 홈쇼핑 방송 정상화로 실적 회복 전망
- 지난 9월 중국 홈쇼핑을 통한 수용성 하이드로겔 마스크팩 판매를 성공적으로 개시함. 이를 계기로 4/4분기 이후 중국 홈쇼핑을 통한 매출이 본격화되어 2013년에도 외형 및 이익 성장이 예상됨

▷ 제이콘텐트리
- 동사는 지난해 JTBC 개국을 시작으로 과거 중앙일보를 중심으로한 페이퍼미디어 그룹에서 향후 방송, 영화, 매거진 등을 아우르는 종합 미디어 그룹으로의 성장이 기대됨
- 영화, 방송, 잡지 사업부문 모두 견조한 실적을 달성할 전망이며, 특히 '인수대비'와 '아내의자격' 이후 후속작이 제작될 예정으로 하반기 방송 사업부의 성장성이 부각 될 전망. 2012년 예상실적은 IFRS연결 기준 매출액 4,127억원(200% y-y), 영업이익 503억원(187% y-y)임(fnguide 컨센서스 기준)

▷ 윈스테크넷
- 동사는 네트워크 해킹관련 국내 보안 솔루션업체로 보안시장에서 50% 이상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주력아이템인 침입방지시스템의 일본시장 진출로 NTT도코모향 매출이 확대되고 있음.
- 또한, 스마트폰 대중화와 LTE 서비스 활성화로 모바일 트래픽이 급증함에 따라 이와 관련된 보안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동사의 수혜가 기대됨. 이에 따라 2012년 동사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36억원(52.2%, y-y), 143억원(78.7%, y-y)에 이를 전망(FN가이드 컨센서스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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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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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9.2%… 2.1%p 올라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20%대 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9.2%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8.2%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5%다. 지난 조사 대비 긍정평가는 2.1%포인트(p) 상승했고 부정평가는 2.2%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9.0%p다. 연령별로 보면 5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2.9% '잘 못함' 73.4%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6.6% '잘 못함' 71.8%였다. 40대는 '잘함' 24.6% '잘 못함' 74.9%, 50대는 '잘함' 22.8% '잘 못함' 74.6%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6.9% '잘 못함' 61.6%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44.1% '잘 못함' 49.8%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34.0%, '잘 못함'은 62.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3.5% '잘 못함' 74.0%, 대전·충청·세종 '잘함' 26.5% '잘 못함' 72.1%, 부산·울산·경남 '잘함' 37.7% '잘 못함' 61.0%로 분석됐다. 대구·경북은 '잘함' 42.6% '잘 못함' 56.5%, 전남·광주·전북 '잘함' 16.5% '잘 못함' 79.7%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26.8% '잘 못함' 64.8%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6% '잘 못함' 71.6%, 여성은 '잘함' 31.8% '잘 못함' 65.0%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원인에 대해 "원전과 관련해 체코 방문 등 외교 성과가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며 "최근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이 오히려 60대~70대 이상 전통 보수 핵심 지지층을 결집했다"고 평가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김건희 여사 공천 개입 의혹과 관련해 70대 이상 보수 지지층이 결집했을 수 있다"며 "아직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관련 의혹에 반발하는 일종의 경계심리라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0-0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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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자사주 취득·소각"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고려아연은 2일 "금일 이사회에서 공개매수를 통한 자기주식 취득 및 취득한 자기주식에 대한 소각 등에 대한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려아연 경영권을 두고 다툼 중인 영풍이 제기한 고려아연 자사주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법원이 기각 판결을 내린 데 대한 후속 조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김상훈 부장판사)는 이날 영풍 측이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 측을 상대로 제기한 자기주식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 결정했다. 고려아연 그랑서울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통해 "당사는 이번 법원 결정을 환영하며, 현명한 결정을 내려주신 재판부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며 "고려아연이 영풍 측의 공개매수 기간과 무관하게 자사주를 취득하는 것이 법적으로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것을 법원이 인정해 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려아연 경영진과 이사회가 적대적 M&A 상황에서 자사주 취득을 위한 일련의 행위들을 실행하는 것이 법에서 허용하는 합법적인 행위임을 명확히 확인해 준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고려아연은 "이사회에서 공개매수를 통한 자기주식 취득 및 취득한 자기주식에 대한 소각 등에 대한 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국가 기반산업을 영위하는 고려아연을 지키고 대한민국의 핵심 기술과 인력을 보호하며 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높여 주주 이익을 극대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고려아연에 따르면 법원은 고려아연이 이번 가처분의 채권자인 영풍의 형식상 계열사라 하더라도 공개매수 규제에 관해서는 '특별관계자'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재판부는 채권자와 고려아연이 주식 등을 공동으로 취득하거나 처분하는 행위, 취득한 주식 등을 상호 양도하거나 양수하는 행위, 의결권을 공동으로 행사하는 행위 등에 관하여 명시적으로 합의를 한 사실이 없고, ▲3월 정기 주주총회에서 명시적인 반대 의사를 표시한 점 ▲영풍이 고려아연의 신주발행 무효의 소를 제기한 점 ▲이 사건 공개매수에 대해 명시적으로 반대 의사를 표시한 점, ▲영풍이 고려아연의 자기주식 취득 금지 가처분 신청을 하고 상호 법적 다툼을 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하며 특별관계자의 세부 요건인 공동보유 관계에 있지 않는다고 판결했다. 고려아연은 "이로 인해 고려아연이 자본시장법 제140조에 규정된 공개매수자(채권자) 영풍의 특별관계자에 해당한다고 볼 수 없다"고 판단했다. 또한 "자사주 매입 시 시가보다 높게 자기주식 취득 가격을 정하더라도 회사의 주주에게 이익을 돌려주는 행위인 만큼 배임 자체가 성립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판부는 (영풍이) 높게 형성된 가격으로 이 사건 자기주식 취득 행위를 하는 것은 이사의 충실의무 및 선관주의 의무 위반에 해당한다고 주장했으나 채권자(영풍) 스스로도 매수 가격을 66만 원으로 제시했다가 75만 원으로 상향한 점에 비춰 고려아연의 적정 주가를 현단계에서 명확히 산정하기가 어려우므로 채권자의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판시했다"고 전했다. 고려아연은 "특히 당사의 경영진과 이사회, 핵심 기술진과 노조 등의 반대에서 적대적 M&A를 진행하고 있는 영풍조차도 참여를 통해 주주로서 충분한 이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특정 주주를 배제하거나 제외하는 효과도 없다"며 "아울러 고려아연은 공개매수를 통해 취득한 주식을 모두 소각할 예정이므로 실제적인 주주 환원 정책의 일환"이라고 했다. 고려아연은 "또한 법원은 고려아연의 이사들의 행위가 자본시장법이 금지하는 시세조종 행위에 해당한다고 단정할 수 없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고 말했다. 고려아연은 "이번 가처분 신청 재판 과정에서 공개매수 방식을 활용한 적대적 M&A가 기업 가치를 훼손할 염려가 있다면 대상 회사 및 그 경영진은 이를 방어하기 위해 필요한 상당한 조치를 할 수 있고, 해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도 당사는 재판부에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다"며 "우리나라의 경우 자사주 취득이 경영권 방어를 위한 거의 유일한 수단"이라고 강조했다.   kimsh@newspim.com 2024-10-02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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