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급식 근로자 파업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급식조리원 등 학교 비정규직 근로자들의 급식 파업이 예고된 9일 전국 900여 곳의 초중고교가 급식이 중단된다.
8일 교육과학기술부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의 초중고교 9647곳 가운데 9.67%인 933곳이 이른바 급식 파업으로 인해 급식을 운영하지 않는다.
앞서 학교 비정규직 노조는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파업 찬반투표를 벌여 91%의 찬성의견을 얻었고 9일 하루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각 시·도교육청은 이번 급식 파업으로 인한 급식 대란을 막기 위해 각 학교에 안내공문을 보내 교육과정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도시락 지참 등의 대책을 수립할 것을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