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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혜경 자살기도 해명 [사진=뉴시스] |
박혜경 자살 해프닝? 술·약 먹고 신고해 경찰 출동…대체 무슨 일?
[뉴스핌=이슈팀] 가수 박혜경(38)이 자살을 시도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그러나 박혜경 본인은 이를 부인했다.
9일 오전 한 매체는 박혜경이 이날 1시55분경 경기도 파주시 남자친구 집에서 술을 마시고 항우울제 20알을 복용한 뒤 112와 119에 신고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박혜경이 연하의 남자친구 집에 있었으며, 신고 당시 “남자친구에게 맞았다”고 신고했다고 전했다.
이날 병원 치료를 받고 퇴원한 박혜경은 자살을 시도한 적이 없으며 보도 내용도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박혜경에 따르면 ‘연하의 남자친구’는 절친한 친구일 뿐이다. 항우울제가 아니라 병원이 처방한 성대근육마비 및 근육경련을 막는 약을 복용했다. 약을 많이 복용한 것은 아니며 직전에 마신 와인 탓에 술과 약기운에 취해 횡설수설한 것이 “남자친구에게 맞고 있다”고 잘못 보도됐다는 게 박혜경의 주장이다.
그룹 ‘더더’ 시절부터 주목 받아온 박혜경은 최고은 작가의 사망소식을 듣고 ‘트럭콘서트’를 여는 등 소셜테이너로서 활동도 펼쳐왔다. 지난 8월에는 사기혐의와 관련, 무혐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