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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도 "내년 집값 상승은 없다"

기사입력 : 2012년11월15일 09:00

최종수정 : 2012년11월15일 11:17

주택정책 라인, 바닥론은 공감 내년 집값은 약세

[뉴스핌=이동훈 기자] 대롱령선거 이후 내년도 주택시장의 향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내리막 길을 걷던 주택시장이 살아날까. 아니면 저성장 국면에 접어들면서 주택시장이 동면에서 깨어나지 못할까... ... .

국내 부동산시장을 진두지휘하는 국토해양부의 주택 정책 담당자들의 견해는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면 국토해양부의 '베테랑' 주택정책 담당자들도 시장 전문가들과 같이 '주택시장 바닥론'에는 인식을 함께 하고 있다. 하지만 내년 상반기부터 당장 집값이 상승할 것이란 기대를 하지 않고 있다. 여전히 주택시장 내외부 발생 변수가 많다는 이유에서다. 

국토해양부 주택정책관실(옛 주택국) 관계자는 "내년 주택시장에 대해 대내외 경제여건 등 불안요소가 있지만 시장이 과열될 때 도입했던 규제완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시장회복이 기대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장의 바닥론에 대해 국토부 주택정책 담당자들의 생각은 대부분 일치한다. 국토부 내의 대표적인 '주택통'인 권도엽 국토부 장관도 최근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현재의 바닥론에 동의했다. 다만 규제완화가 현실적으로 이루어질 것인지 여부를 내년 집값 동향의 열쇠로 제시했다. 

건설업계 산하 연구기관으로 보수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건설산업연구원도 비슷한 전망을 내놓고 있다. 건산연은 최근 낸 '2013년 주택시장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주택 매매가격 흐름에 대해 상반기는 안정세를 보였다가 하반기 들어 약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했다.

건산연 허윤경 연구위원은 "수도권의 경우 가계부채에 발목이 잡혀 당분간 약보합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하반기 거시경제 상황에 따라 다소 회복될 여지는 있다"고 전망했다. 

반면 지방 주택 시장은 호황세가 빠르게 둔화하는 추세여서 내년에는 강보합세에 그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건산연은 수도권 주택시장은 '상저하고', 지방은 '상고하저'를 나타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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