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코스피지수가 급락세를 이어갔지만 장외주식시장은 반등에 성공했다.
16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 사이트 38커뮤니케이션(www.38.co.kr)에 따르면 비상장주식 시장이 하락 하루 만에 반등했다.
IPO(기업공개) 관련 주로 내주 20일 코스피 상장 예정인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GMB코리아가 6550원(-1.50%)으로 이틀 연속 내렸고, 내주 22일 상장 예정인 자동차 머플러 제조업체 디젠스가 2400원(-5.88%)으로 급락했다.
이날 공모 청약 마감일인 절연 광섬유케이블 제조업체 우리로광통신이 1만1550원(-4.96%)으로 나흘 연속 하락했다.
코스닥 상장 승인 기업으로 자가 혈당측정기 제조업체 아이센스가 2만5600원(-1.16%)으로 이틀 연속 내렸고, OLED 승화 정제장비 제조업체 씨에스엘쏠라가 1만6100원(-0.62%)으로 6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상장 예비심사 청구 기업으로 LCD 유리식각 제조업체 지디와 항응혈제 개발제조업체 레고켐바이오사이언스가 각각 1만8500원(-3.14%), 1만3400원(-1.83%)으로 내렸고, 반도체 패키징 및 테스트업체 윈팩과 디스플레이 장비 생산업체 에프엔에스테크가 각각 7250원( -1.36%), 6200원(-0.80%)으로 밀렸다.
삼성 계열 관련 주로 정보보안 솔루션업체 시큐아이닷컴과 의료장비업체 삼성메디슨이 각각 1만1800원(-2.48%), 3880원(-0.77%)으로 빠졌다.
반도체 세정장비업체 세메스가18만5000원(1.37%)으로 올랐고, ICT(정보통신기술) 서비스기업 삼성SDS와 홈 네트워크 전문기업 삼성SNS가 각각 8만7000원(5.45%), 5만2500원(0.96%)으로 상승했다.
범 현대 계열 관련 주로 금강산 관광 및 개성공단 개발 사업자 현대아산이 1만5300원(0.33%)으로 하루 쉬고 다시 올라 3거래일 동안 상승세가 이어졌고, 전업카드사 현대카드가 9100원(1.68%)으로 올라 사흘 쉬고 상승흐름을 이어갔다.
그밖에 기능성 바이오 신소재 개발업체 아미코젠과 체육복표 발행사업자 스포츠토토가 각각 1만3850원(0.36%), 9900원(4.21%)으로 올랐고, 생명 보험사 미래에셋생명과 반도체 시스템업체 태진인포텍이 각각 7050원(2.17%), 2900원(7.41%)으로 상승하며 장을 마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