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소니의 독자적인 기술로 개발한 밸런스드 아마추어(Balanced Armature, BA) 드라이버를 탑재한 XBA 이어폰시리즈 신제품 8종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소니의 XBA 이어폰 시리즈는 초소형 밸런스드 아마추어(Balanced Armature, BA)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한 제품으로 생생하고 풍부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음악에 대한 경의를 철학으로 제작된 이번 신제품은 편안하고 안정된 음악감상과 사용자 편의성이 강화됐다.
![](http://img.newspim.com/content/image/2012/11/29/20121129000162_0.jpg)
BA 드라이버 유닛은 기존의 9mm 다이내믹 드라이버 유닛 보다 부피가 약 40% 작은 드라이버로 사용자의 귀에 밀착할 수 있어 뛰어난 착용성을 실현했다. 또, 외부의 노이즈를 차단하고 높은 수준의 감도를 제공한다.
새롭게 출시되는 XBA 시리즈는 총 8종으로 BA 드라이버가 각각 1개부터 4개까지 들어 있어 음악 장르별로 선택해 들을 수 있는 XBA-10, XBA-20, XBA-30, XBA-40과 음악 감상 중 아이팟, 아이폰과 아이패드 컨트롤이 가능한 iP 모델로 구성된다.
XBA-10은 1개의 BA를 사용해 안정적인 사운드를 표현한다. 중음 표현이 뛰어나 한국인들이 선호하는 팝이나 보컬 스타일의 음악 감상하는데 적합한 제품이다. 2개의 BA를 사용해 강력한 저음을 표현하는 XBA-20은 댄스와 힙합 음악과 같이 강렬한 음악을 감상하는데 적합하며, 3개의 BA를 채용한 XBA-30은 클래식과 뉴에이지 음악처럼 디테일하고 고음 재생 영역이 많은 음악에 잘맞는다. 4개의 BA를 사용해 풍부한 전음대역을 표현하는 XBA-40은 락과 재즈와 같이 그루브한 음악 표현에 뛰어나다.
소니코리아는 이번 XBA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소니 스토어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XBA 신제품(XBA-10, XBA-10iP 모델 제외)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12월 21일 잠실 학생 체육관에서 열리는 소니 MDR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이번 MDR 콘서트 티켓 증정 이벤트는 12월 13일 까지 진행된다.
소니 MDR 콘서트에는 새로운 소니 음향기기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타이거 JK와 윤미래는 물론 최고의 가창력을 자랑하는 가수 정인과 락밴드 자우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신제품 XBA 시리즈의 가격은 ▲ XBA-10 6만9000원 ▲ XBA-20 19만9000원 ▲ XBA-30 28만9000 원 ▲ XBA-40 36만9000원 이며 ▲ XBA-10iP 8만9000원, ▲ XBA-20iP 21만9000원 ▲ XBA-30iP 30만9000원 ▲ XBA-40iP 38만9000원이다. XBA 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니스토어 홈페이지(www.sony.co.kr/store)에서 확인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