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등 9개국 스포츠장르 1위 기염…누적 2천만 다운로드
[뉴스핌=배군득 기자] 컴투스(www.com2us.com)는 지난달 19일 NHN재팬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한 자사 모바일 스포츠게임 ‘라인 홈런배틀 버스트’가 일본, 대만, 홍콩 등 해외 9개국에서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장르 인기 순위 1위에 오랐다고 4일 밝혔다.
라인 홈런배틀 버스트는 컴투스 인기 모바일 스포츠게임 ‘홈런배틀2’를 기반으로 라인 친구들과 홈런 점수를 비교하며 가볍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점수 경쟁에 특화 시킨 홈런배틀 시리즈 최신 버전이다.
출시 이후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등 주요 국가 애플 앱스토어 무료 게임 1위까지 오르는 등 관심을 모았다.
이후 대만, 일본,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타이, 마카오 등 9개 국가에서 애플 앱스토어 스포츠 장르 무료 게임 인기 순위 1위에 오르며 라인 대표 인기게임 중 하나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
컴투스는 이같은 인기에 대해 익숙하면서 쉽게 즐기는 가벼운 게임을 좋아하는 메신저 유저 성향에 맞춰 야구라는 인기 스포츠를 간단히 홈런만 치며 즐기고, 홈런 점수를 메신저 친구들과 비교하며 경쟁할 수 있게 한 점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홈런배틀 시리즈는 던져오는 공을 계속 받아 치는 홈런더비를 역동적인 3D 그래픽으로 게임화해서 지난 2009년 첫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애플과 구글이 선정한 베스트 게임에 차례로 선정됐다.
컴투스는 현재까지 전세계 2000만 건 이상 다운로드 되는 등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는 글로벌 인기작으로 이번 라인을 통한 신작 역시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배군득 기자 (lob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