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한진관광 KAL투어(대표 권오상)는 중국 하문·곤명 골프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국 남부에 위치해 우리나라에서 3시간 만에 찾을 수 있는 이들 지역은 따뜻한 기온과 중국 최고 수준의 골프장을 갖추고 있다.
중국 속 작은 유럽으로 불리는 하문은 그렉 노먼 등 세계적인 코스 디자이너들이 설계한 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사계절 내내 푸른 잔디밭이 펼쳐져 최적의 골프 여행지로 꼽힌다.
오리엔트 C.C.는 한국여자골프협회(KLPGA) 시즌 첫 대회가 열리는 곳이기도 하다.
곤명 춘성골프장의 경우 세계 100대 골프 코스, 중국·홍콩의 최고 골프장에 여러 차례 선정됐다.
중국 3대 관광지로 알려진 곤명에서는 2억8000만년 전 바다 속 지형이 솟아 올라 거대한 돌숲을 형성한 석림과 고산지대의 백련 온천, 26개 소수민족의 독특한 문화도 체험할 수 있다.
이번 상품은 골프장 라운딩과 현지 여행 외에 특급호텔 숙박, 마사지, 특식 등으로 구성됐다.
골프비용은 물론 가이드·캐디 팁, 전동카트 이용비 등 모든 비용이 포함돼 있으며 일몰 후 라이트 시설 이용비는 여행사에서 부담한다.
상품가는 하문 지역은 119만9000원부터, 곤명은 179만9000원부터이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