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갑작스런 한파로 인해 전력대란 우려가 커지며 스마트그리드 관련주가 강세다.
6일 오전 9시 36분 현재 누리텔레콤이 전일 대비 450원, 8.18% 오른 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옴니시스템과 피에스텍 역시 5% 이상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전국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으로 떨어지는 등 갑작스런 한파에 난방수요가 급증할 것이란 전망이다.
한국전력거래소는 이날 오전 10∼11시경 최대 전력수요가 7390만kW를 기록, 예비전력이 288만kW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는 전력경보상 '주의단계(200만~300만kW)' 수준으로 전력수급에 차질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