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미국 소프트웨어업체인 어도비 시스템즈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 공개에 힘입어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13일(현지시각) 어도비는 4/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총 2억 2233만 달러, 주당 44센트의 순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1억 7320만 달러, 주당 35센트를 기록한 전년 동기 순익에 비해 개선된 실적이다.
특별항목을 제외한 조정순익은 주당 61센트로 1년전의 주당 67센트를 밑돌았지만 월가의 기대치 56센트 순익을 웃돌았다.
매출은 11억 5300만 달러로 월과의 예상대로 1년 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어도비의 주가는 정규거래에서 1% 이상 하락했지만 마감후 거래에서는 4.87% 오른 37.26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