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소니코리아(대표 사카이 켄지)는 청소년 에코 볼런티어 ‘초록 천사’ 클럽 우수 학생들 및 멘토와 함께 일본 현지에서 ‘2012 소니코리아 에코 & 사이언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소니코리아와 녹색소비자연대가 지난 한해 동안 진행한 ‘전자쓰레기 제로운동’에 참여해온 초록천사 학생들 중 지난 11월에 개최된 ‘환경지킴이 초록천사 영웅 시상식’에서 우수한 활동으로 소니코리아 대표상을 수상한 8명의 학생과 1명의 멘토에게 소니의 친환경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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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코리아는 청소년 에코 볼런티어 ‘초록 천사’ 클럽 우수 학생들 및 멘토와 함께 일본 현지에서 ‘2012 소니코리아 에코 & 사이언스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
지난 13~15일 일본 현지에서 2박3일 동안 진행된 ‘2012 소니코리아 에코 & 사이언스 투어’는 도쿄 에코제품 및 환경박람회인 ‘에코 프로덕트 전시회 2012’ 참관, 소니 익스플로러 사이언스, 물 과학관 견학 등 다양한 친환경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에코 프로덕트 전시회 2012’ 소니 부스에서 학생들은 소니 사이언스 프로그램의 하나인 전기 에너지 체험 워크샵에 직접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소니 엔지니어와 함께 전기 에너지의 원리를 익히고, 전기 막대 발전기를 이용해서 전기를 만들어 직접 크리스마스 트리의 전구를 밝히는 실험을 수행했다.
또한, 소니 태블릿을 사용해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으로 수마트라 숲을 관찰하는 ‘수마트라 포레스트 프로젝트’도 체험했다. 소니 그룹의 환경계획 ‘로드 투 제로’의 일환으로 생물의 다양성을 위한 2011년 글로벌 환경 보호 NGO인 WWF(World Wide Fund for Nature)와 함께 인도네시아의 수마트라 섬의 동식물을 보호하는 환경 프로젝트를 통해 조성된 수마트라 숲의 모습을 증강현실을 통해 관찰할 수 있는 기회였다.
사카이 켄지 소니코리아 사장은 “초록천사 학생들이 이번 투어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친환경 기술을 몸소 느끼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소니코리아는 2050년까지 환경에 대한 영향을 0(Zero)으로 만들겠다는 소니 그룹의 환경계획 ‘로드 투 제로’를 국내에서 구현하기 위해, 탄소중립 프로그램, 자원의 재활용, 친환경 제품 사용 등 환경친화적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2010년부터는 녹색소비자연대와 MOU를 체결하고 청소년 에코 볼런티어 ‘초록 천사’ 후원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2001년부터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환경 교육 활동을 매년 진행함으로써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기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