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CJ제일제당이 생산하고 이마트에서 판대되는 참기름에서 벤조피렌이 초과 검출돼 판매가 중단됐다.
20일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이희성)에 따르면 이마트가 CJ제일제당에 위탁하여 생산한 브랜드(PB) 상품인 '이마트 베스트 참기름' 검사결과 벤조피렌이 국내 기준인 2.0ppb(㎍/㎏)이하를 초과한 5.1ppb(㎍/㎏)가 검출됐다.
식약청 측은 시중에 유통 중인 제품을 회수 중에 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식양청 관계자는 "부적합 제품은 마트, 편의점 등 '위해상품 판매차단시스템'을 사용하는 점포에서는 자동 차단되고 있다"며 "비 가맹점이나 소비자들도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이용하면 회수정보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