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병원 44곳 대장암 진료 1등급 받아

기사입력 : 2012년12월28일 08:39

최종수정 : 2012년12월28일 08:39

[뉴스핌=조현미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대장암 진료 병원 중 모두 44곳이 1등급 판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대장암 수술 실적이 있는 전국 275개 병원을 대상으로 전문인력 구성과 진단 평가, 항암 요법 등 22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다.

권역별로는 서울이 19곳으로 가장 많았고 경기권 12곳, 경상권 6곳, 전라권 3곳, 충청권 3곳, 강원권 1곳으로 조사됐다.

대장암 수술 전 정밀검사 시행률은 82.1%, 수술 후 3개월 내 종양표지자(CEA)검사 시행률은 87.2%로 나타났다.

암 병기·병리보고 기록률은 90% 이상이었다.

실제사망률(1.23%)과 예측사망률(1.23%)도 2010년과 비교해 각각 0.4%포인트, 0.13%포인트 내려앉았다.

의학계가 권고하는 항암 화학요법 시행률은 53.4%, 수술 후 8주내 항암 화학요법 시행률은 56.9%, 직장암 수술 후 방사선 치료율은 40.2%에 그쳤다.

의료기관별 평가등급과 지표별 평가결과는 심평원 홈페이지(www.hira.or.kr)에서 볼 수 있다.

<권역별 대장암 1등급 의료기관>

◆서울권=가톨릭대학교서울성모병원, 가톨릭대학교여의도성모병원,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 강동성심병원, 건국대학교병원, 경희대학교병원, 국립중앙의료원, 삼성생명공익재단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강남세브란스병원, 연세대학교의과대학세브란스병원, 의료법인동신의료재단동신병원, 이화여대부속목동병원,인제대학부속백병원, 중앙대학교병원,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한양대학교병원

◆경기권=가톨릭대학교인천성모병원, 의료법인길의료재단길병원, 인하대학교의과대학부속병원, 가톨릭대학교성빈센트병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일산병원, 대진의료재단분당제생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아주대학교병원, 의료법인명지의료재단명지병원, 인제대학교일산백병원, 학교법인동은학원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한양대학교구리병원

◆경상권=고신대학교복음병원, 계명대학교동산병원, 대구파티마병원, 영남대학교병원, 제일병원, 학교법인울산공업학원울산대학교병원

◆전라권=전남대학교병원, 조선대학교병원,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충청권=학교법인건양학원건양대학교병원, 학교법인을지대학병원, 학교법인동은학원, 순천향대학교부속천안병원

◆강원권=한림대학부속춘천성심병원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고려아연, 2.5조 유증에 하한가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연일 상승하던 고려아연 주가가 유상증자 결정 이후 급락해 하한가를 기록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오후 12시 기준 전 거래일 대비 46만2000원(-29.94%) 하락한 108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서울=뉴스핌] 이호형 기자 = 고려아연 최윤범 회장이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본사에서 긴급 이사회를 연 가운데 경영권 방어를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긴급 이사회가 비공개로 진행된 고려아연 본사 그랑서울 타워1. 2024.10.30 leemario@newspim.com 최근 6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오던 고려아연 주가는 이날 오전 고려아연의 긴급이사회 개최 소식에 3.69% 하락 시작했다. 이후 고려아연이 유상증자를 결정하자 주가는 급락했다. 고려아연은 이날 이사회에서 보통주 373만2650주에 대한 유상증자를 결정했다. 1주당 모집 가액은 67만원으로, 공개매수로 취득한 소각대상 자기주식을 제외한 발행주식 수의 20%에 해당하는 규모다. 업계 관계자는 "이사회가 결정한 2조5000억 규모 유상증자는 그동안 최윤범 회장이 공개매수를 하겠다며 금융기관으로부터 차입한 금액과 유사한 규모"라며 "결국 투자자들의 자금으로 차입금을 갚고 우리 사주에 지분을 넘김으로서 경영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는 투자자들에게 매우 큰 손실을 일으킬 수 있어 주가 폭락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부연했다. oneway@newspim.com 2024-10-30 12:20
사진
러, 대규모 핵 훈련…육해공 핵 전력 총동원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북한군의 우크라이나 전선 파병을 계기로 서방 국가와의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러시아가 29일(현지시간) 대규모 핵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을 직접 참관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고 외부 위협과 위험성이 대두해 전략군의 대비 태세가 중요하다"며 훈련 사실을 발표했다고 로이터통신이 전했다.  안드레이 벨로소우프 러시아 국방장관은 푸틴 대통령에게 훈련이 "적의 핵 타격에 대응한 전략군의 대규모 핵 타격 훈련"이라고 보고했다. 푸틴 대통령은 핵무기 사용은 "극도로 예외적인 수단"이라고 말하고 "우리는 새로운 군비 경쟁을 하지 않고 필요한 수준의 핵 전략을 유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러시아가 발사 준비 시간을 줄이고 미사일 방어망을 뚫는 새로운 고정 및 이동 미사일 시스템으로 전환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훈련에는 지상, 해상, 공중 발사 핵미사일 전체가 동원됐다. 러시아 국방부에 따르면 러시아 북서부 플레세츠크 우주기지에서 발사된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이 극동의 캄차카 반도의 쿠라 기지의 목표물을 명중시켰다. 바렌츠해와 오호츠크해의 핵잠수함에서 시네바 및 불라바 탄도미사일이 발사되고 전략 폭격기 TU-95MS가 순항 미사일을 발사했다. 러시아는 지난 18일에도 모스크바 북서부 티베르 지역에서 야르스 ICBM을 갖춘 지상군 부대가 참가한 훈련을 실시했다.   북한군의 우크라이나전 참전을 이유로 미국과 동맹국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미사일로 러시아 영내 깊숙이 타격하는 것을 허용할지 모른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번 훈련은 미국과 동맹국에 대한 강력한 경고 메시지로 해석된다. 러시아는 지난달 핵무기 사용 지침을 변경해 핵무기 보유국이 지원하는 공격은 재래식 무기를 사용하더라도 합동 공격으로 간주해 핵무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 이는 우크라이나가 미국이 제공한 재래 무기로 러시아 영토를 공격하는 것을 미국이 허용하지 말라는 경고로 해석됐다. 푸틴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전에서 승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서 핵무기를 사용할 필요는 없다는 입장을 견지해왔다. 러시아는 세계 최대의 핵 강국이다. 전 세계 핵탄두의 88%를 러시아와 미국이 보유하고 있다. 야르스 대륙간탄도미사일이 29일 러시아 북부 플레츠크 기지에서 발사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ongsikpark@newspim.com 2024-10-30 13:2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