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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선 오열, "오나미, 송영길과 연말 보냈다" [사진=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
지난 6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 인기 코너 ‘희극 여배우들’에서는 박지선이 2013년 서른을 맞아 지난 연말 ‘서른 파티’를 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박지선은 “개콘에서 서른이 되는 친구들은 김지민, 허안나, 오나미, 이희경, 류근지, 김성원, 송영길이다”라고 소개한 뒤 다함께 서울역에서 만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어 박지선은 “그날 다들 연인과 약속이 있다는 이유로 결국 서울역에 모인 사람은 오나미, 박지선, 그리고 늦게 와서 미안하다며 일출을 볼 장소로 직접 도착한 사람, 송영길”이라고 말하고 울먹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지선은 자신들을 알아본 사람들로부터 “와 진짜 끼리끼리 논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놔 또 한번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뉴스핌 Newspim] 장윤원 기자 (yunw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