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정부가 KTX 민간경쟁 도입을 위해 철도 종사자에 대한 자격제도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부터 철도 교통관제사와 철도차량정비사 자격이 도입된다. 아울러 철도선로, 철도전기, 철도신호관리사 등에게도 자격이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철도분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철도종사자 자격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10일 오후 3시 대전 소재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격제도 개선방안 마련은 '철도안전법'과 철도운영 경쟁체제 도입 등 철도환경변화에 따라 철도분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청회에서는 자격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외국사례, 철도종사자의 자격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산․학․연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토론을 벌인 후,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토론자인 전영석 교수(한국교통대)는 자격제도의 필요성과 국내·외 철도종사자에 대한 자격증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강부병 교수(우송대)는 교통관제, 차량정비, 관리분야의 전문자격증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과 철도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격증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격제도가 확대 운영되면 체계적인 철도전문인력 교육 체계가 수립돼 항공 분야와 같은 국제 수준의 자격을 가진 전문가가 양성될 것"이라며 "향후 철도안전수준의 제고와 국제 수준의 관리 운영체계로 철도의 해외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이에 따라 오는 2015년부터 철도 교통관제사와 철도차량정비사 자격이 도입된다. 아울러 철도선로, 철도전기, 철도신호관리사 등에게도 자격이 도입된다.
국토해양부는 철도분야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철도종사자 자격제도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10일 오후 3시 대전 소재 한국철도공사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격제도 개선방안 마련은 '철도안전법'과 철도운영 경쟁체제 도입 등 철도환경변화에 따라 철도분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청회에서는 자격제도 개선의 필요성과 외국사례, 철도종사자의 자격제도 개선방안을 발표하고 산․학․연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가 토론을 벌인 후, 방청객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토론자인 전영석 교수(한국교통대)는 자격제도의 필요성과 국내·외 철도종사자에 대한 자격증 사례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강부병 교수(우송대)는 교통관제, 차량정비, 관리분야의 전문자격증 제도를 도입하는 방안과 철도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위한 자격증 제도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자격제도가 확대 운영되면 체계적인 철도전문인력 교육 체계가 수립돼 항공 분야와 같은 국제 수준의 자격을 가진 전문가가 양성될 것"이라며 "향후 철도안전수준의 제고와 국제 수준의 관리 운영체계로 철도의 해외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