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1년 4월 열린 경북 상주 웅진폴리실리콘 공장 준공식 [사진=뉴시스] |
[뉴스핌=이슈팀]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에서 염화수소가 누출돼 인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12일 오전 11시경 경북 상주시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에서 염화수소가 누출됐다.
염화수소 누출 당시 공장 가동이 중단된 상태여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현장 반경 1.5km에 거주하는 주민 760여명이 긴급 대피하면서 일대에 소동이 벌어졌다.
경찰은 200t 탱크 배관에 균열이 생기면서 염화수소가 누출된 것으로 웅진폴리실리콘 공장 관계자등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 중이다.
유독성 기체인 염화수소가 누출된 상주 웅진폴리실리콘 공장은 준공 3년도 채 되지 않은 새 공장이다.
[뉴스핌 Newspim] 이슈팀 (newmedi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