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전동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담당 사장은 29일 불산 누출 사고와 관련, "이번 사고에 대한 관계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원인을 철저히 규명, 항구적인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전 사장은 "화성사업장 내에서 발생한 금번 사고로 인해 유명을 달리하신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족에게 심심한 위로의 뜻을 전한다"며 "아울러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데 대해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전 사장은 또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반도체 산업역군으로서 지역주민과 종업원은 물론, 국민들께 신뢰 받는 기업으로 거듭날 것임을 약속 드린다"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