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지나 기자] CJ제일제당 찌개양념 브랜드 백설 다담이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맛있는 한식 설 파티 메뉴 배우기’ 쿠킹클래스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 3일 CJ제일제당 본사에서 열린 쿠킹클래스는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들 18명이 참여해 ‘다담 순두부찌개’와 ‘다담 정통된장찌개’를 활용한 해물버섯 순두부전골, 된장 부추 고기전 등 설 맞이 한식음식을 만들었다.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한식 레시피를 배울 뿐 아니라 한복을 입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한국의 설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쿠킹클래스에 참가한 한국외대 한국학 전공자 마하 바마루프(모로코, 26)씨는 “먼 이국 땅에서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친구들과 함께 명절 맞이 한국 음식을 만들어 보고 직접 시식하니 색다른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CJ제일제당 백설 다담 박현웅 부장은 “지난해에는 캠핑족, 1~2인 가구만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활동을 펼쳤다면 올해는 외국인들을 위한 이색적인 이벤트·프로모션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