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 지식경제부 차관이 1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인도산업박람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사진=지식경제부) |
인도산업박람회는 인도 최대의 산업박람회로서 오는 17일까지 사흘간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되며, 22개국 300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우리나라는 지난 1999년에 이어 두 번째로 동반국가관을 개설했으며, LG전자와 삼성전자, 포스코, 현대차 등 총 76개사가 참여했다.
조석 차관은 이날 개막식에 참석해 한-인도간 역사적·경제적 관계를 언급하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인도가 정치, 경제, 문화 모든 면에서 동반성장하는 파트너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지경부는 이번 전시회 외에도 한-인도 투자협력 및 CEPA(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 활용포럼, 글로벌 인재 채용설명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인도시장 개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조석 지식경제부 차관(왼쪽 일곱번째)과 주요 인사들이 15일 인도 뉴델리에서 개최된 `인도산업박람회`에서 동반국가관(한국관) 개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지식경제부) |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