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의 견본주택에 구름인파가 몰렸다.
3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 견본주택에 지난 2월 28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3만6000여명이 방문했다. 이 추세라면 4일간 누적방문객은 4만3000여명에 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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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2신도시 3차 합동분양 견본주택에 주말동안 4만여명의 인파로 북적였다.> |
견본주택 관계자는 “지난 1·2차 합동분양에서 청약 실패한 수요층을 비롯해 인근의 동탄1신도시와 용인시, 수원시, 오산시 등 경기 남부지역 주민들의 폭넓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분양가도 앞서 분양한 단지보다 저렴해 높은 청약경쟁률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6개 건설사의 평균분양가는 3.3㎡당 중소형은 최저 967만원이며 중대형은 최저 1100만원 수준이다.
청약일정은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 1,2순위와 7일 3순위 접수를 받는다. 청약일은 같지만 업체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1,2군으로 구분돼 중복청약이 가능하다. 1군은 롯데건설과 대우건설, 신안건설, EG건설이며 2군은 호반건설과 대원이다.
다만 1,2군에 모두 당첨될 경우 당첨자 발표일이 빠른 업체의 동호수로 최종 확정된다. 나머지 당첨된 다른 업체내용은 자동 무효 처리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