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아시안 인베스터 코리아어워즈 수상
-3년 연속 최우수 수탁은행(Best Onshore Custodian) 선정
-올해의 펀드 판매사(Distributor of the year, retail) 선정
[뉴스핌=이강혁 기자] KB국민은행은 아·태지역의 경제전문지인 아시안인베스터가 주관하는 '2013년 아시안 인베스터 코리아 어워즈'에서 최우수 수탁은행(Best Onshore Custodian)과 올해의 펀드 판매사(Distributor of the year, retail)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아시안인베스터는 매년 한국의 우수 기관투자자, 자산운용사, 은행 등을 대상으로 '코리안 어워즈'를 시상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이 시상에서 이번까지 3년 연속 최우수 수탁은행으로 선정됐다.
이는 10년 연속 국내 수탁시장 M/S 1위를 유지하고, 최고 수준의 전산시스템과 인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자산운용사, 연기금, 보험사 등 200여개 거래기관, 2900여개 펀드자산을 수탁하고 있다는 점이 반영된 결과다.
또한 해외투자, 부동산투자, 변액보험 자산 등 다양한 종류에 이르는 수탁서비스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점 등도 높게 평가 받았다.
신탁본부 이성희 본부장은 "지속적인 수탁전문인력 육성과 전산시스템 및 업무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아시아금융을 선도하는 글로벌 수탁은행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 펀드 판매사로 선정된 국민은행은 국내 펀드시장에서 최대 시장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는 국내 1위의 펀드 판매사다.
전체 펀드 수탁고 및 주식형 펀드 수탁고 부문에서 은행권을 포함한 전체 판매사 중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으며, 특히 고객 자산의 안정적 증대와 위험관리를 위해 시장의 변동성에 대응할 수 있는 적립식 펀드투자의 선구자적인 역할을 수행해 왔다.
WM본부 박정림 본부장은 "국내 펀드판매시장 리더의 위치에 만족하지 않고 효과적인 고객 자산관리를 위해 수익률 및 리스크관리 부문을 고려한 최고의 펀드상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