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회사 ‘퓨처북’ 통해 ‘미니벨로’ 개발
[뉴스핌=김동호 기자] ESL 교육기업인 청담러닝(대표 김영화)은 6일 자회사 퓨처북(대표 장은석)을 통해 영유아 통합 창의사고력 프로그램 ‘미니벨로(mini VELO)’를 출시하고 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미니벨로’는 청담러닝의 영유야 교육 분야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인 ‘퓨처북’과 수학 분야 자회사인 프리미엄 창의사고력 수학 ‘CMS에듀케이션’, 독일 프리미엄 창의유아교구 브랜드 ‘벨러덕(Beleduc)’ 등 3사가 공동 개발한 4세에서 7세 대상 영유아 통합 창의사고력 프로그램이다. ‘미니벨로’는 기초사고력부터 논리, 창의, 수학사고력까지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미니벨로’는 주 1회 또는 2회 수업을 기준으로 전국 영유아 교육기관에 공급되고 있으며 2013년 2월 말 현재 전국 170개 대형 유아기관에 공급을 확정했다.
‘작은 자전거’를 의미하는 ‘미니벨로’라는 프로그램 명은 아이가 처음 자전거를 탈 때처럼 신나게, 그리고 자기주도적으로 창의적 사고력을 키워나가도록 돕겠다는 의지로 로고 역시 옆에서 본 자전거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미니벨로’는 4세에서 7세까지 연령별 각각 10개월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본 프로그램 외에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포함한 12개월 프로그램으로 완성된다.
청담러닝은 ‘미니벨로’ 개발과 관련해 최근 만3~5세 누리과정, 수학 선진화 방안, 입학사정관제 등 2013년 새로운 교육 방향의 핵심 키워드는 창의 사고력 교육과 인성/감성 교육으로 귀결된다고 개발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7세 프로그램의 경우, 새롭게 바뀐 스토리텔링형 초등 수학 교과서의 내용이 최대로 반영되어 초등학교 입학 시 교과과정에 쉽게 적응하고 빠른 학업성취도를 가져올 수 있다는 것이 강점.
‘미니벨로’를 공급하는 퓨처북 장은석 대표는 “누리과정, 수학 선진화, 입학사정관제의 중요한 키워드는 ‘통합’과 ‘창의력’이다. 특히, 지능뿐만 아니라 생활습관, 인성, 감성이 형성되는 중요한 시기에 있는 영유아들을 위한 통합 창의사고력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니벨로를 통한 직간접적 경험을 바탕으로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을 배양하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