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오블리비언'으로 SF 장르 컴백 [사진=UPI KOREA] |
[뉴스핌=양진영 기자] 할리우드 배우 톰 크루즈가 8년 만에 SF 액션 블록버스터로 돌아왔다.
톰 크루즈는 2013년 봄, SF 액션 영화 '오블리비언'으로로 팬들을 찾는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우주전쟁'에 이어 오랜만에 SF 액션 흥행 신화를 이어갈 전망이다.
자타공인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스타인 톰 크루즈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과 호흡을 맞춘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우주전쟁' 두 편이 모두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하며 특히 SF 액션 장르에서 대단한 활약을 보여왔다.
8년 만에 선택한 SF 액션 영화 '오빌리비언'에서 톰 크루즈는 외계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 남아 마지막 임무를 수행 중인 정찰병 잭 하퍼 역할을 맡았다. 이번 영화에서 그는 온몸을 던진 액션 연기와 섬세한 심리 묘사로 전세계 넘버원 배우로서의 진면목을 유감 없이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오빌리비언'은 지금까지 그의 출연작과는 비교 불가할 정도로 거대한 스케일과 미스터리한 스토리로 무장했다. 2013년 블록버스터 영화의 판도를 바꿔놓을 만큼 풍부한 볼거리 역시 갖췄다.
영화 '오빌리비언'은 텅 빈 지구에서 홀로 임무를 수행하던 정찰병 잭 하퍼(톰 크루즈)가 자신을 이미 알고 있는 한 여자(올가 쿠릴렌코)를 만나 기억나지 않는 과거 속에 어떤 음모가 있었음을 알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그는 적인지 동료인지 알 수 없는 지하조직의 리더(모건 프리먼)를 통해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에 의심을 품고 지구의 운명을 건 마지막 전쟁에 나선다. 오는 4월 11일 개봉.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