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가 풀 확대하고 부서 넘나드는 소통 추진해야"
▲한진현 지식경제부 제2차관 |
한 차관은 이날 오후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통상과 에너지라는 중요한 업무를 맡아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어 "통상부처로서 이해관계자, 관계부처 및 국회 등과 소통 및 의견수렴을 통해 실익이 높은 대안을 찾아가는 과정에 충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글로벌 통상 환경에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에너지 수급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직면해 철저한 대응이 필요하다"면서 "창조경제의 패러다임 구축에 통상과 에너지정책이 기여해야 한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부서를 넘나드는 소통을 추진해야 한다"면서 "산업과 무역, 통상, 자원정책을 긴밀히 조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직원들에게도 "정책이 탄력을 받기 위해서 각계 각층으로부터의 의견수렴과 소통을 충실히 해야 한다"면서 "학계와 기업, NGO 등 전문가 풀(Pool)을 확대하고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