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창균 기자] KT(회장 이석채)와 인텔코리아(사장 이희성)는 이동통신모듈을 탑재해 출시 예정인 삼성 아티브(ATIV)와 HP 엘리트패드(Elite pad) 900 등 인텔® 아톰™ 기반 테블릿 2종을 체험할 수 있는 행사를 서울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CGV영등포에서 갖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운영된다.
KT 모바일단말담당 이현석 상무는 “앞으로도 KT의 올아이피(All-IP)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이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PC, 울트라북, 태블릿 등의 보다 많은 기기에서 언제 어디서나 빠른 인터넷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 할 것” 이라고 강조했다.
인텔코리아 고춘일 전무는 “높은 호환성과 저전력 이점을 가진 인텔 아톰 프로세서 기반 테블릿이 KT의 빠른 LTE서비스와 결합해 AOAC(Always-on, always-connected)의 진정한 구현이 가능해졌다”며 “인텔과 KT는 강력한 기술력과 빠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TE와 HSP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삼성 아티브는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757g의 가벼운 무게와 9.9mm의 얇은 두께, 13시간 지속되는 배터리 성능 등으로 높은 휴대성을 제공하고, 상황에 따라 키보드 도킹을 통해 노트북처럼 사용이 가능한 컨버터블 형태의 테블릿이다.
HSPA+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HP의 엘리트패드(Elite pad) 900 역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평소에는 태블릿처럼 본체만 들고 다니다가 필요한 경우 키보드와 결합해 사용이 가능하다. 또 630g의 가벼운 무게와 2GB 메모리, 64GB 임베디드 멀티미디어카드(eMMC) SSD를 채택해 스마트워크가 필요한 기업고객이나 문서 작업, 웹서핑 등을 주로 하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사용환경을 제공한다.
인텔 아톰 기반의 테블릿은 이동 중에 업무를 보거나 문서 작업이 필요한 회사원 또는 대학생 등 다양한 고객층에게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에 연결 가능한 PC와 태블릿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오피스 등의 문서 작성 애플리케이션뿐만 아니라 그룹웨어 등 수백만 개에 달하는 기존 윈도우 기반 업무용 애플리케이션과의 호환성을 자랑한다.
[뉴스핌 Newspim] 양창균 기자 (yang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