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우동환 기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키프로스에 대한 자본통제 기한 연장은 상황에 따라 적절히 결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8일 EC는 성명서를 통해 키프로스에 대한 제한적 조치들은 상황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돼야 하며 엄격한 기한이 존중돼야 한다고 밝혔다.
앞서 키프로스 정부는 은행권 영업 재개와 관련 대규모 예금 인출사태를 막기 위해 이날부터 자본통제를 실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자본통제 실시로 키프로스에서는 하루 현금 인출 및 수표 현금화 한도는 300유로로 제한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우동환 기자 (redwax@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