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C '퍼스트'에 첫 탑재, 12일 출시
[뉴욕=뉴스핌 박민선 특파원] 페이스북이 새로운 자체 스마트폰용 사용자 인터페이스(UI)인 '홈(HOME)'을 선보였다. 안도로이드 운영체제(OS)스마트폰에서 이 UI를 구동시킬 경우 홈 스크린을 페이스북으로 사용할 수 있다.
4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CEO)는 미디어 이벤트를 열고 '홈'을 공개하며 이 소프트웨어가 하나의 앱을 넘어 스마트폰과 페이스북을 완벽하게 통합시킴으로써 페이스북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이 구동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홈'을 이용할 경우 사용자는 스마트폰의 홈 스크린에서 뉴스 피드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페이스북 메신저 사용도 첫 화면에서 쉽게 접근 가능해졌다.
페이스북은 HTC와 함께 이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스마트폰인 '퍼스트(first)'를 공개했다. 퍼스트는 오는 12일부터 AT&T에서 100달러 안팎에 판매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