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보건복지부(장관 진영)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고경화)은 11일 제주특별자치도에서 ‘메디컬 코리아 2013- 제4회 글로벌 헬스케어&의료관광 컨퍼런스’를 가졌다고 밝혔다.
메디컬 코리아는 지난 9일부터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 중으로, 제주 현지 행사는 마지막 날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로 치러졌다.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이날 제주 의료관광자원의 우수성과 국내 최초로 추진 중인 메디컬리조트 위(WE)호텔, 제주 헬스케어 복합타운 조성 사업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체류형 복합의료타운 조성’이라는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제주 의료관광산업과 헬스케어 복합타운 조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진행됐다. 터키 관계자의 터키 의료관광 시장에 대해 발표도 이어졌다.
제주한라병원이 외국인 환자 유치를 위해 한라병원 내에 건립 중인 위호텔에서는 환자 전용 프로그램 체험이 실시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제주 행사는 정부 지원 아래 지역별로 특화된 외국인 환자 유치 경쟁력을 갖는 데 대한 성공 가능성을 모색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