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근골격계 바이오시밀러 전문기업 셀루메드가 인공무릎관절 디자인에 관한 특허를 취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허 디자인은 베어링과 대퇴부 부속품의 구조를 개선한 것으로 환부에 안정적으로 삽입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공무릎관절은 대퇴부, 베어링, 경골부에 해당하는 3가지 임플란트 부속품으로 구성돼 부속품끼리의 연결이 중요하다.
셀루메드의 특허 디자인 적용 시 베어링에 가해지는 응력이 줄어 인공관절의 마모를 최소화 할 수 있으며 탈구현상도 방지할 수 있다.
심영복 셀루메드 대표는 "이번에 특허를 받은 인공무릎관절 디자인은 올 하반기에 출시될 고정형 인공무릎관절 개발에 적용될 것"이라며 "인공관절의 마모도를 결정지을 디자인에 대한 지적재산권을 확보한 만큼 국내 고정형 인공무릎관절 시장의 점유율을 확대해나가기 위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