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포비스티앤씨(대표 허한범)는 글로벌 그래픽 소프트웨어 1위 업체인 한국 어도비시스템즈(대표 지준영, 이하 어도비(Adobe))와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포비스티앤씨는 향후 어도비의 주력 소프트웨어 유통 비즈니스에 참여하게 된다. 어도비는 예술 및 그래픽 부문 소프트웨어 등으로 유명한 회사다.
포비스티앤씨 허한범 대표는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 교육시장 유통전문회사로서 다년간 구축해온 교육시장 노하우 및 정부 주도 스마트교육 공공 프로젝트에 다수 참여하고 있는 전문성을 인정받아 국내 어도비 시장에 비즈니스 파트너로 합류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 대표는 이어 "어도비 총판계약 체결에 이르기까지 장기간 준비해온 시장분석과 전략을 토대로 기회를 창출해 시장의 확대를 주도하고 기존 경쟁사들에 비해 우위를 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포비스티앤씨가 전력 추진중인 스마트교육 부문에 있어 교육체제 전반의 혁신을 가져오고자 하는 비즈니스 방향성에 어도비도 뜻을 같이 함에 따라, 향후 스마트교육 사업 진행에 어도비와 함께 보다 나은 가치와 서비스를 창출할 기회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포비스티앤씨는 지난해 마이크로소프트 상업시장 총판인 디모아 인수를 통해 유통 비즈니스 부문의 포비스티앤씨와 디모아, 컨설팅 및 SI 전문회사 아이티즌, LMS솔루션 및 컨설팅 전문회사 코어빌더, 그리고 지난 3월 유아 초등 대상 온라인 컨텐츠 서비스회사인 지니키즈(www.genikids.com)를 계열사로 편입시켜 전문영역에 특화된 5개사를 갖추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