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청해 임직원 대상 특강
[뉴스핌=김지나 기자] 신세계백화점은 24일 한국 프로야구 양준혁 해설위원(전 삼성라이온스 선수)이 '인생도전'을 주제로 임직원 대상 특강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은 한국 프로야구 레전드 선수인 양 위원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서 언제나 최선을 다하는 '도전정신'이 그를 최고의 자리에 올려놓은 것이라며 신세계백화점이 가장 필요한 것도 '도전정신'이라고 판단해 이같이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는 "동대구 복합 환승 센터·하남 유니온 스퀘어 복합쇼핑몰 등 지금까지 경험하지 않은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상황에서, 항상 새로운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도전한 양위원의 도전 정신이 좋은 선례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날 양위원은 특강에서‘뛰어라, 지금이 마지막인 것처럼’ 이란 주제로 선수시절은 물론 은퇴 후 자신의 새로운 인생 도전기를 소개한다.
특히 지난 2002년 자유계약 선수가 되면서 선수생활이 종료될 위기에서도 ‘냉정하게 인정하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의지로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경험을 역설하고, 침체된 현 경기를 돌파해 나갈 도전 정신을 신세계 임직원들에게 강조할 예정이다.
신세계백화점 장재영 대표는 "희생, 협력 등 인생과 경영의 교훈이 담긴 스포츠 ‘야구’계에서 전설적인 선수였던 양위원의 특강이 신사업을 추진 중인 임직원들에게 도전정신과 새로운 차별화 요소들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나 기자 (fres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