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동호 기자] 삼성그룹이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차세대 원전개발을 추진할 것이란 기대감에 원전 관련주인 보성파워텍이 강세다.
30일 오전 9시 47분 현재 보성파워텍은 전일대비 120원(6.69%) 오른 19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삼성그룹은 빌 게이츠가 설립한 에너지 벤처기업 '테라파워'와 차세대 원전개발 추진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본사를 찾은 빌 게이츠 MS 창업자와 회동을 갖고, 차세대 원전개발에 관한 내용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테라파워는 이미 한국과의 원전 공동개발에 대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김동호 기자 (goodh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