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 기자] 까사미아(대표이사 이현구)가 메디피스를 통해 탄자니아 무아나냐말라(Mwananyamala, 다르에스살람 소재) 지역 병원에 신생아 위생분만키트 지원금 3000만원을 후원한다고 13일 밝혔다.
탄자니아는 탯줄 감염에 의한 영아 사망률이 세계5위로 이 중 대부분이 분만 시 발생하는 예방가능한 감염성 질환에 의해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위생분만키트는 코드 클램프 등 출산에 필요한 장비들을 담은 것으로 위생적 분만 환경을 만들어 감염성 질환을 예방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번 까사미아의 위생분만키트 지원은 4000세트이상 분량으로 다르에스살람 지역의 신생아 사망률 감소 및 산모 사망률 감소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현구 까사미아 대표는 "탄자니아의 신생아 사망률 감소에 분만키트가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까사미아도 글로벌 의료 보건 NGO 메디피스의 활동에 동참하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