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종빈 기자] 환경부의 환경영향조사 결과 지난 1월 말 발생한 삼성전자의 불산 누출사고로 인한 환경오염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지난 1월 27일 발생한 삼성전자 불산 누출사고와 관련 환경영향조사를 한 결과 주변 환경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사에서 대기, 수질, 토양, 식생, 불소배출원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주변의 환경영향을 약 2개월간 조사했으나 모두 검출되지 않거나 허용기준 이내로 나타났다.
또한 환경부는 삼성전자 화성공장 등 5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운영실태와 적정관리 여부를 점검했으나 특이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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