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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장 View] 연기금 유입에 코스닥·개별종목 활기…실적株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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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석근 KTB투자증권 압구정금융센터장

28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6.25포인트(0.32%) 오른 1986.22로 장을 마쳤다.
그간 불안한 모습을 보이던 일본 금융시장에 대한 불안감이 잦아 들면서 견조한 모습을 이어가는 모습이었다.

기관이 1144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연기금과 투신이 각각 906억원, 403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상승에 일조하는 모습이었다. 개인은 407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하루 만에 매도로 전환, 699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 중에서는 의약품이 2.65% 올랐으며, 섬유의복과 유통업 그리고 건설업 등이 1% 이상 상승했다. 종이목재, 화학, 철강금속, 기계, 의료정밀, 운수창고, 통신업, 금융업 그리고 은행 등이 오름세였다.
반면, 전기가스업이 2.50% 빠진 가운데 비금속광물 전기전자 운송장비 증권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가 전일 대비 5000원(0.34%) 내려 148만4000원으로 마감했다. 장 초반 오름세였던 현대차, 현대모비스, 기아차는 엔/달러 환율이 아시아 외환시장에서 이날 상승세를 재개하면서 하락했다.

한국전력은 원전 3기 정지 여파로 기관 매물이 쏟아지면서 3.21% 하락했으며, 삼성생명과 포스코, 현대중공업 등도 떨어졌다. LG화학, NHN, SK텔레콤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벽산건설, 남광토건 등 17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518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301개 종목이 하락을 기록했다. 보합 종목은 98개였다.
 
코스닥 지수는 580 선 진입에 성공하며 거의 5년 만에 최고치를 갈아치웠다.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서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8.20포인트(1.42%) 오른 585.76으로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580 선을 넘어선 것은 2008년 7월 1일 이후 4년 11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날 외국인은 248억원, 기관은 308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나흘째 매도세를 이어가며 550억원 규모의 매물을 쏟아냈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와 컴퓨터서비스, 금융 등을 제외한 대부분 업종이 상승한 가운데 특히 방송서비스와 통신방송서비스 그리고 디지털콘텐츠 등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대체로 상승했다. 대장주 셀트리온이 2% 넘게 오른 것을 비롯해 파라다이스와 CJ오쇼핑, 동서, GS홈쇼핑, CJ E&M, 파트론 그리고 에스에프에이 등이 모두 올랐다.

테마주 중에선 북한이 개성공단 정상화 논의 재개 가능성을 내비치면서 남북 경제협력 관련주의 상승세가 돋보였다. 로만손이 7% 넘게 올랐으며, 신원과 좋은사람들, 이화전기, 광명전기 등도 일제히 상승했다.

불량 부품이 사용된 사실이 드러나 신고리와 신월성 원자력발전소가 가동을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대체전력으로 꼽히는 스마트그리드 관련주도 동반 상승했다.

이날 총 거래량은 4억9901만주, 거래대금은 2조455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7개를 포함한 59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종목 없이 328개 종목이 내렸다. 59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최근 연기금이 다시 코스닥 시장으로 돌아 오면서 코스닥 지수가 최고가를 갱신하는 모습이다. 그간 기관들이 차익실현에 집중하면서 개별종목들의 주가는 불안한 모습을 보였으나 최근 나흘간 연기금의 매수가 유입되면서 종목별로 급등하는 종목이 생겨나는 등 코스닥 및 개별 종목 시장이 활기를 띠고 있다.

일단 거래소 대형주의 경우 최근 상승으로 피로감이 있고 향후 실적에 대한 확신이 없기 때문에 추가 상승에는 힘이 부쳐 보인다. 반면, 개별 종목들의 경우 2분기 실적 호전주와 실적 모멘텀이 있는 주식 위주로 수급이 유입되면서 재차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성장 시기에 개별 종목들의 실적이 더 돋보일 수밖에 없다. 따라서 코스닥시장의 신고가 갱신은 향후에도 시장의 중심이 대형주보다는 개별 종목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하겠다.

기관들의 저평가 종목 찾기는 계속될 것이기 때문에 실적이 좋은 종목에 대해서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트레이딩이 가능 할 것으로 보인다.

최근 기관매수가 유입되며 관심이 집중되는 종목은 반도체 업종의 원익IPS, 아이테스트, 코미코, 광전자, 유진테크, 티엘아이, 제약 바이오 업종에서 삼천당제약, 종근당, 쎌바이오텍 그리고 기타 한솔테크닉스, 세호로보트, 이지바이오, 팜스토리, 에스텍파마 등이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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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책은행 지방이전 일단 유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행이 일단 유보됐다. 다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를 원칙으로 4분기 중 수도권 공공기관 이전계획 발표를 예고해 여전히 가능성은 높다는 관측이다. 이에 지방이전 전면 백지화를 요구하고 있는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반대 투쟁 수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노동계와의 대화를 약속했지만, 이전 실효성부터 대규모 직원 이탈 가능성까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적지 않아 정부와 노조 간의 극심한 갈등이 예상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이길동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공공기관 이전 및 공공기관 기능개혁 관련 기자회견을 위해 브리핑룸에 입장하고 있다. 왼쪽부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한성숙 총리, 허장 재정경제부 2차관,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 2026.09.03 gdlee@newspim.com 중앙행정기관은 내년 상반기부터 규모 및 파급효과가 큰 기관부터 세종특별자치시로 이전 추진하고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은 올 4분기 중 이전계획을 발표한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금융당국과 함께 거론됐던 한국산업은행과 한국수출입은행, IBK기업은행 등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일단 유보됐다. 하지만 정부가 '잔류 최소화' 원칙을 강조하면서 여전히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이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일부 이견과 이해관계의 벽이 없지 않겠으나 지방정부와 노동계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경청해 다수가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이전계획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3대 국책은행은 내일로 예정된 금융노조 총파업을 시작으로 지방 이전 반대 투쟁 수위를 단계적으로 높여갈 예정이다. 특히 노동계 의견을 충분히 경청하겠다고 밝힌 만큼 정부가 구체적인 대화 창구를 마련하고 금융노조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지금까지는 단 한 번도 노조 의견을 수렴하지 않는 등 일방적인 행보를 보였다며 비판의 목소리도 높였다. 기업은행 노조 관계자는 "이전 실효성에 대한 의구심이 높고 구성원들의 반대가 크지만 정부 측에서 우리 의견을 공식적으로 문의한 적은 없다"며 "내일 총파업을 시작으로 향후 상황에 따라 필요하다는 쟁의권 확보 후 단독 파업 등도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익명을 요구한 관계자는 "정부 관계자가 지방 이전은 협의 사안이 아니고 이전 지역에 대해서만 의견을 듣겠다며 고압적으로 나온 적이 있다. 이런 일방적인 태도라면 더 큰 반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질타했다.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27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8.28 총파업 총력투쟁 결의대회'와 '9.4 1차 총파업' 등 향후 투쟁계획을 밝히고, 총파업 돌입 배경과 주요 교섭 쟁점을 설명했다. [사진=금융노조] 실효성을 둘러싼 갑론을박도 예상된다. 산업은행을 부산으로 옮기려 했던 윤석열 정부의 경우, 이전 효과에 대한 객관적인 데이터를 요구하는 노조 의견을 묵살해 논란 확대를 자초한 바 있다. 금융 인프라가 수도권에 집중된 상황에서 국책은행만 지방으로 내려보내는 건 오히려 경쟁력을 약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게 금융권의 지적이다. 따라서 정부가 얼마나 객관적인 데이터와 맞춤형 계획을 내놓는지에 따라 여론이 달라질 수 있다는 관측이다. 직원들을 위한 이전 지원책도 관건으로 꼽힌다. 다만 이미 다수의 국책은행 직원들이 지방으로 이동할 경우 퇴사나 이직을 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어떤 대책을 내놓더라도 대규모 이탈을 막기 어렵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3대 국책은행의 지방 이전 여부는 4분기 중 결정될 예정이다. '본사 소재지를 서울에 둔다'는 관련법 개정이 필요하지만, 정부·여당이 과반이 넘는 의석을 차지한 만큼 대상으로 지정되면 이후 행정적 절차는 빠르게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 이에 금융노조는 총파업을 기점으로 이전 반대 투쟁을 더욱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정부가 마련하는 대화 테이블에서 어떤 중재안이 마련될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아진다. 금융노조는 "내일 총파업에서도 지방이전 반대 목소리를 높일 것"이라며 "현재 정부와는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 공대위 공동으로 국토부(지방이전), 재경부(통폐합)와 노정협의를 진행 중이다. 앞으로 계속 논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 2026-09-03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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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까지 맑고 선선한 날씨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다음 주까지 서쪽과 내륙 지역은 대체로 맑겠으나 동풍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제주도에는 강한 바람이 불겠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3일 정례브리핑에서 "오는 4일부터 상대적으로 선선하고 수증기가 적은 공기로 바뀌면서 체감 더위가 완화될 것"이라며 "오늘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특보가 해제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당분간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돼 기온과 습도가 함께 낮아지면서 후텁지근한 늦더위가 한풀 꺾이겠다. [사진=뉴스핌 DB] 더위가 누그러지는 이유는 한반도에 영향을 주던 덥고 습한 열대 공기가 물러나고 북쪽에서 선선하고 건조한 공기가 유입된다는 데 있다. 금요일인 오는 4일에는 북쪽 고기압의 영향이 본격화하면서 전국 대부분 지역이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이 직접 유입되는 동해안은 구름이 많고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주말에는 북쪽 고기압과 남쪽 제24호 태풍 '크로반' 사이의 기압 차가 커지면서 동풍이 더욱 강해지겠다. 동해안과 제주도에서는 동풍이 산지를 타고 오르는 과정에서 비구름이 발달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다음 주에도 북쪽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이 이어지겠다. 다만 동풍 영향을 직접 받는 강원 영동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고 비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지역별 기온 차도 나타나겠다. 동풍이 바다에서 바로 유입되는 강릉 등 동해안은 구름과 비의 영향까지 더해지면서 낮 최고기온이 25도 안팎에 머무는 날이 있겠다. 반면 광주 등 서쪽 지역은 동풍 영향을 상대적으로 적게 받아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이 있겠다. 다만 이전보다 습도가 낮아지면서 최근과 같은 후텁지근한 폭염은 나타나지 않을 전망이다.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 기온이 20도 아래로 내려가는 지역은 점차 늘어나고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는 지역은 줄어들겠다.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밤사이 지면의 열이 빠르게 빠져나가면서 아침 기온은 낮아지고 낮에는 다시 기온이 오르는 등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동풍이 강하게 지속되면서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는 강풍과 너울 영향을 받겠다. 남해안과 제주도, 일부 산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남해상과 제주도 해상에는 풍랑경보가 내려질 가능성도 있다. 제주도에서는 강풍으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제24호 태풍 크로반이 우리나라로 직접 북상할 가능성은 낮을 전망이다. 크로반은 오는 4일까지 북상한 뒤 북쪽 고기압에 가로막혀 남동쪽으로 물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현재로서는 태풍이 우리나라로 북상할 가능성은 낮다"면서도 "우리나라에 직접 접근하지는 않지만 북쪽 고기압과의 기압 차를 키우면서 동풍과 해상의 바람을 강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jason14@newspim.com 2026-09-0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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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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