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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살인 사건 용의자 검거. 1일 오후 대구 여대생 살해사건의 범인인 J(26)씨가 고개를 숙인 채 대구 중부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지난달 25일 새벽 6시께 대구 북구 산격동 자신의 원룸에서 여대생 A(22)씨를 성폭행한 뒤 살해한 J씨를 살인 및 사체유기 등 혐의로 검거,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사진=뉴시스] |
[뉴스핌=대중문화부] 대구 여대생 살인 사건 용의자가 성범죄자들의 정보를 알려주는 '성범죄알림 e' 사이트에 등록된 전과자인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성범죄자 신상정보 공개 사이트 성범죄자알림e에는 대구 여대생 살인사건 용의자인 J씨(26)의 신상정보가 게재된 것으로 밝혀졌다.
이같은 사실은 한 네티즌이 J씨의 신상정보를 캡처한 사진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J씨는 부산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한 뒤 대구에서 홀로 생활해 왔으며 지난 2월부터 대전 북구 산격동 원룸에서 살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성범죄자알림e'의 효용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대구 살인 사건 용의자가 '성범죄자알림e'에 등록됐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대구 살인 사건 용의자때문에 성범죄자알림e 서비스 매일 들어가봐야겠다" "대 구 살인 사건 용의자 계기로성범죄자알림e 서비스 개선해야" "성범죄자알림e 서비스 더 확대해야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대중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