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조현미 기자] 브랜드 가치평가 회사 브랜드스탁은 여행사의 지난달 BSTI(Brand Stock Top Index)를 분석한 결과 하나투어가 885.99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BSTI는 사업 부문별 대표 브랜드 800여개를 대상으로 브랜드스탁 증권거래소의 모의주식 거래를 통해 형성된 브랜드주가지수(70%)와 소비자조사지수(30%)를 결합한 브랜드 가치 평가모델이다. 만점은 1000점이다.
온라인투어는 828.01점으로 다른 업체를 제치고 2위에 올랐다. 다음은 자유투어 787.84점, 모두투어 780.9점, 롯데관광 729.09점 등의 순이었다.
온라인투어는 이에 대해 “온라인 기반의 회사여서 접근성이 높고 여행 정보 조회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리조트 부문에서는 하이원리조트가 856.63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5위였던 한화리조트는 837.89점으로 다음을 차지했다.
이어 대명리조트 782.61점, 덕유산리조트 755.07점, 휘닉스파크 727.15점 순으로 나타났다.
브랜드스탁은 “올해는 6월부터 휴가를 떠나는 사람이 늘면서 여행 관련 업계는 전반적인 경기 불황기에도 불구하고 호황을 누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조현미 기자 (hmch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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