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홍군 기자]현대자동차는 12일(현지시각) 스웨덴 서부에 위치한 숀 섬에서 ‘UEFA 여자 유로 2013 (UEFA Women’s EURO 2013)’ 대회 공식 차량을 조직위원회에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스웨덴 대리점 마케팅 담당 롤란드 베겐 등 현대차 관계자와 고란 하빅 대회 책임자 및 빅토리아 스벤슨 스웨덴 전 여자축구 국가대표 등이 참석했다.
현대차는 대회기간 각국 대표팀 선수단, 주요 VIP 및 행사 운영요원들에게 최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i30, i40, 투싼ix, 스타렉스 등 총 68대의 차량을 지원한다.
앞서 지난해 11월 요테보리 전시장(고텐부르크)에서 열린 본선 최종 조추첨식 행사에서도 총 28대를 지원한 바 있다.
현대차는 오는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총 12개의 본선 진출국이 참가해 진행되는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서 차량 지원을 통해 현대차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널리 알림과 동시에 경기장 내 A보드 브랜딩, 차량 전시 등으로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 여자 유로 2013을 비롯해 다양한 축구 마케팅을 이어가 현대차의 우수한 성능을 더욱 널리 알리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홍군 기자 (kiluk@newspim.com)